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영양 및 식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원
<마카오, 사전포장 과즙 음료 영양성분함량 조사>
<샘플 정보>
오렌지즙(5건), 사과즙(5건), 코코넛워터(5건) 등 3종 음료 샘플 총 15건. 그중 9건의 라벨에 농축과즙 또는 환원과즙 함유 성분이 표시된다
<영양성분 비교>
1. 당 함량: 100ml당 당 함량의 경우, 이번 조사 대상 음료 3종 중 코코넛워터 음료가 오렌지즙 음료와 사과즙 음료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품 생산 과정에서 첨가하는 당 외에도 과일이 본래 함유하고 있는 당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2. 열량: 15건 음료의 100ml당 열량은 18~56kcal이며, 음료 3종 중 코코넛워터 음료의 100ml당 열량이 오렌지즙 음료와 사과즙 음료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 나트륨 함량: 15건 음료의 100ml당 나트륨 함량은 0~32mg이며, 음료 3종 중 코코넛워터 음료의 나트륨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인체 전해질 및 수분 보충에 사용 가능하다
4. 비타민C 함량: 15건 음료 중 오렌지즙 음료 5건 모두 비타민C 함량 표시가 있으며, 100ml당 8~64mg을 함유하고 있다
<사전포장 과즙으로 과일 대체 불가>
과일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칼슘과 마그네슘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인체의 다양한 요구를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하지만 사전포장 과즙은 가공 과정에서 영양성분 손실, 비타민 산화가 일어날 수 있고, 기타 첨가물이 함유될 수 있으며, 다양한 소독방법으로 인해 영양성분이 파괴될 수도 있으므로 인체에 영양소를 제공하기에는 제한적이다. 따라서 사전포장 과즙을 마시는 것으로 과일 섭취를 대체할 수 없으며, 보통 사전포장 과즙의 당 함량이 비교적 높아 당분과 열량의 과량 섭취로 인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영양가치가 더 높은 신선한 과일 섭취를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