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영양 및 식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발효 식품
한 달에 한 번, 맛있는 발효 식품을 소개합니다."
된장이란?
· 메주로 장을 담가서 장물을 떠내고 남은 건더기로 만든 장을 "된장"이라고 합니다.
[내용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최초의 우리 장 기록은 언제일까요?
· 우리 문헌은 아니지만, 290년 중국에서 쓴 『위지 동이전』 내 한 구절에 따르면 "고구려가 장양(贓釀)을 잘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최소 고구려 시대 때부터 우리나라는 장을 담그는 민족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 중, 일 장 비교
· 옛날부터 장을 담궈왔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웃나라인 중국과 일본 모두 고유의 장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 아래 그림을 보면서 한, 중, 일 장을 비교해보세요!
아이콘 출처: FLATICON / 그래픽: 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내용 출처: 2018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된장 시장)]
된장을 만들어볼까요?
· 2018년 식품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주로 가족이나 친척으로부터 된장을 얻는 경우가 49.9%로 가장 많았고, 35.7% 가구는 된장을 사서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거의 매번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응답한 가구는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18년에는 14.4%의 가구만이 직접 된장을 담근다고 응답하였습니다.
· 베란다나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내년부터 직접 된장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 ※음력 1월~3월에 장을 담그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용 출처: 2018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
아이콘 출처: FLATICON / 그래픽: 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레시피 출처: 장나와라 뚝딱]
호두냉이된장무침
· 직접 담근 장으로 만들어도 좋고, 시판 된장으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 맛있는 된장반찬을 만들어볼까요?
재료
▶주재료 : 호두(1줌), 냉이(250g), 소금(1t)
▶된장 양념장 : 호두(5알), 고춧가루(1t), 국간장(1t), 다진 마늘(1t), 된장(2/3T), 들기름(2t)
만드는 법
▶호두(5알)는 절구에 곱게 빻아 나머지 된장 양념장을 섞는다.
▶호두(1줌)는 굵게 다진다.
▶냉이는 누런 잎은 떼고 칼로 잔뿌리를 긁어낸다.
▶끓는 물(4컵)에 소금(1t)과 손질한 냉이를 넣어 40초간 데친다.
▶찬물에 헹군 뒤 손으로 물기를 짜 2~3등분 한다.
▶냉이와 다진 호두에 양념장을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향긋한 봄나물과 된장을 이용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보세요.
냉이 대신 달래, 봄동, 미나리 등을 사용해도 맛있답니다.
6월에 또 재미있는 발효 이야기를 가지고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