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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정보

[최신 영양·식생활소식-기관자료] 칼로리 DOWN! 설탕 대신 이것! ‘감미료’의 정체는?

조회  26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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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4
식생활정보

 칼로리 DOWN! 설탕 대신 이것! ‘감미료’의 정체는?

 

< 제대로 알고 바로 먹는 감미료 >

 

 

 

인류의 오랜 열망의 산물 "달콤함"

단맛의 상징 ‘설탕’. 우리의 식생활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설탕은 식음료에 달콤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맛있어서 계속 찾게 되는 달콤함! 하지만 칼로리 함량이 높은 설탕을 과다 섭취 시 충치, 비만, 당뇨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칼로리는 낮추면서 단맛을 즐기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 바로 ‘감미료의 사용’입니다.

 

 

 

칼로리는 DOWN! 달콤함은 UP!

 

감미료는 식품에 단맛을 부여하는 식품첨가물 입니다.

설탕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건강에 해로운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용품이 바로 감미료입니다.

현재까지 식약처에서 승인한 감미료는 총 22종! 이들은 종류에 따라 설탕의 수백 배의 감미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카린나트륨은 300배, 수크랄로스는 600배, 아세설팜칼륨과 아스파탐은 200배의 감미도로, 이들은 높은 칼로리를 지닌 설탕을 대신해 다양한 식품 등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감미료의 칼로리와 혈당지수(GI 지수)는 모두 0이며, 가격도 설탕의 약 1/40 배로 저렴한 편입니다.

설탕 대체식품 외에도 우리 생활 속 많은 부분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감미료. 만약 우리의 삶에서 이러한 감미료가 없어진다면 어떨까요?

단맛을 지닌 음식과 음료를 통해 많은 양의 당을 섭취하게 되고, 이로 인해 충치와 비만 등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사카린나트륨 : 0 kcal

수크랄로스 : 0 kcal

아세설팜칼륨: 0 kcal

아스파탐: 4 kcal

 

 

설탕보다 수백 배 달콤하다는 감미료, 과연 먹어도 안전한가요?

 

네, 안전합니다! 감미료는 1일 섭취 허용량(ADI)을 설정하고 있으며,

섭취 허용량 내에서 섭취 시 건강상의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감미료의 1일 섭취 허용량(ADI)

 

사카린나트륨 : ADI 5mg/kg bw/day

수크랄로스 : ADI 15mg/kg bw/day

아세설팜칼륨 : ADI 15mg/kg bw/day

아스파탐 : ADI 40mg/kg bw/day

 

*1일 섭취 허용량(ADI)

사람이 어떤 물질을 일생동안 매일 계속 먹어도 신체에 영향이 없다고 판단되는 하루의 섭취량. 

(mg/kg 체중/1일)을 의미합니다.

 

 

감미료는 어디에 사용되나요?

 

  • -사카린나트륨 : 절임식품, 주류, 김치류, 과자, 어육가공품, 소스 등
  • -수크랄로스 : 음료류, 과자, 추잉껌, 건강기능식품 등
  • -아세설팜칼륨 : 과자, 소스류, 음료류, 추잉껌, 캔디류 등
  • -아스파탐 : 과자, 주류, 빵류, 혼합음료 등

 

감미료에 대한 Fact Check!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감미료는 쓰이는 곳이 많은 만큼 그에 따른 오해들도 많습니다.

 

특히, 포털사이트, 블로그 등에서 감미료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이 검색되고 확산되어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감미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하는 Fact Check로 알아보세요! 감미료에 대한 진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알려드리겠습니다.

 

 

Fact.1

설탕보다 훨씬 달콤한 감미료. 그럼 충치가 생기기 쉽지 않나요?

 

아닙니다. 감미료는 오히려 충치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켜줍니다. 설탕을 섭취할 경우, 충치 유발 세균들이 설탕을 먹고 산을 배출하여 치아의 표면층을 약화해 충치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설탕 대용품인 감미료는 설탕과 달리 충치 유발 세균의 먹이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산을 형성하지 못하며, 이에 따라 충치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Fact.2

0칼로리라는 감미료, 체중증가에 영향을 주진 않을까요?

 

아닙니다. 감미료란 화학적으로 합성된 것으로 설탕의 200~700배 단맛을 느끼게 해주지만 대다수가 비영양 물질, 저칼로리 또는 무칼로리이기 때문에 체중증가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나아가 감미료는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영양학적인 효과나 영향을 줄 수 없고 따라서 혈중 포도당 농도에도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당뇨 환자나 비만 환자에게 적합하여 다수의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Fact.3

사카린은 발암물질이 아닌가요?

 

설탕이 부족하던 세계대전 시기에 사용량이 증가한 사카린. 1977년 과다섭취가 방광암을 유발한다는 잘못된 동물실험 결과가 발표되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런 사카린에 대해 20여 년간의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미국 국립환경 보건학연구소에서는 사카린은 인체에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최종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사카린은 우리나라를 포함 대부분의 국가에서 합법적인 식품첨가물로 인정받고 있는 물질이며, 섭취해도 인체에는 무해합니다.

1998년, 국제암연구소(IARC) 사카린을 발암 물질 분류에서 제외.

2000년, 미국 독성물질 프로그램(NTP) 사카린 발함물질 항목에서 제외.

2001년, 미국 FDA 사카린의 안전성을 선언.

2010년, 미국 환경보호청(EPA) 법 개정으로 사카린을 유해물질 항목에서 제외.

 

 

 

감미료, 이제 제대로 알고 드세요!

 

 

 

식품첨가물에 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 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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