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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원
<국제암연구소 외 연구진, 식품 가공 정도와 사망률 상관성 연구>
국제암연구소(IARC)와 협력기관 연구진은 초가공식품 섭취가 전 원인 사망률(all-cause mortality)뿐만 아니라 원인 특성사망률(cause-specific mortality)과도 연관된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전에 평가된 적 없던 파킨슨병으로 인한 사망률과의 유의미한 상관성을 발견했다.
이러한 연관성은 음주를 하지 않고도 지속되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진은 약 16년의 평균 기간동안 유럽 9개국 참가자 43만 명의 데이터를 추적 조사했다.
연구의 목적은 교육수준, 알코올 섭취를 비롯한 생활 습관과 무관하게, 암, 순환기 질환(뇌혈관 및 허혈성 심장질환 포함), 소화기 질환,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및 자살로 인한 원인 특성사망률을 포함하여 산업 가공 정도에 따른 식품 소비와 사망률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또한 연구진은 1일 총 식품섭취량의 10%를 가공/초가공식품과 동일한 양의 미가공 또는 최소 가공식품으로 대체하면, 전 원인 및 원인 특성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동 연구는 1월 8일 <The Lancet Regional Health – Europe>에 발표됨
▶ https://doi.org/10.1016/j.lanepe.2024.1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