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식생활정보

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영양 및 식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영양•식생활•건강

[기관자료] 독일, 식품보충제 취급 시 유의해야... 일부 성분의 함량은 권장량보다 높아

조회  9
0
2025-01-13
식생활정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원

<독일, 식품보충제 취급 시 유의해야... 일부 성분의 함량은 권장량보다 높아>

 

독일 바이에른주의 보건식품안전청(LGL)은 2025년 1월 9일, 식품보충제 취급 시 유의할 것을 권고하였으며, 일부 성분의 함량이 부분적으로 권장량보다 크게 높았다고 지적하였다.

LGL은 새해를 맞아 사람들이 건강을 챙기기 위한 선택지 중 하나로 식품보충제를 섭취하지만,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는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원칙적으로 식품보충제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하였다. 반대로 이러한 식품보충제에 포함된 비타민과 미네랄의 함량이 일일 섭취권장량(*)을 크게 초과하여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예컨대, 다량의 요오드 섭취는 갑상선을 손상시키며, 아연 과다 복용 시 신경 손상 또는 빈혈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LGL은 식품보충제를 검사한 결과, 다른 식품유형 대비 식품보충제의 표시, 광고 및 건강위험 관련 조성에 대한 부적합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고 밝혔다. 또한 비타민 및 미네랄의 높은 함량과 관련된 문제 외에도 승인되지 않은 신소재식품 등 포함되어서는 안되는 성분과 관련한 문제도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충분한 연구 자료가 없어 인체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되지 않은 식물성 추출물을 함유한 식품보충제도 존재하며, 약리활성물질의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 판매될 수 없으나 의약품으로 승인되지 않은 식품보충제도 있었다고 밝혔다.

 

(*) 독일영양협회(DGE)의 권장량 참고 웹페이지: https://www.dge.de/wissenschaft/referenzwerte

태그
 
본 저작물은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