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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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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식생활•건강

[기관자료] 독일, 소량의 음주도 다양한 질병 위험 증가시켜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음주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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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식생활정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원

<독일, 소량의 음주도 다양한 질병 위험 증가시켜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음주 피해야>

 

독일영양협회(DGE)는 2024년 8월 14일, 주류(또는 알코올음료) 섭취에 관한 새로운 성명서(*)를 통해 데이터에 따라 유해하지 않은 음주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소량의 음주도 여러 질병 위험을 증가시켜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 DGE는 음주가 질병 및 사고 등 200가지 이상의 여러 부정적인 건강 결과와 관련 있다며, 사고, 부상 및 폭력을 유발하는 음주의 단기적 영향 외에도 유방암 및 대장암과 같은 질병, 순환계 질병, 간질환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했다.

 

한편, DGE는 캐나다 약물사용.중독센터(Canadian Centre on Substance Use and Addiction)(2023) 및 글로벌질병부담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2022)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도에 따른 주(週)당 알코올 섭취 수준을 다음과 같이 산출하였으며, '위험 낮음'과 '위험 보통' 중 건강 결과에 대한 성별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하였다.

△ 위험 없음: 주당 알코올 0 g 

△ 위험 낮음: 주당 알코올 < 27 g → 알코올 도수 12도의 와인 1~2잔 (최대 280 ml); 알코올 도수 5도의 맥주 1~2병(최대 660 ml); 알코올 도수 38도의 증류주 2~4잔 (최대 80 ml)

△ 위험 보통: 주당 알코올 27 - 81 g → 알코올 도수 12도의 와인 최대 5잔 (최대 825 ml); 알코올 도수 5도의 맥주 최대 6병(최대 2 l); 알코올 도수 38도의 증류주 6잔 (최대 250 ml)

△ 위험 높음: 주당 알코올 > 81 g → 알코올 도수 12도의 와인 6잔 이상 (825 ml 초과); 알코올 도수 5도의 맥주 7병 이상(2 l 초과); 알코올 도수 38도의 증류주 7잔 이상 (250 ml 초과)

 

DGE는 무해한 음주량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주류 섭취를 피하거나 가능한 한 적게 마셔야 한다고 권고하였으며, 금주가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 유익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량의 알코올 섭취나 폭음은 어떠한 경우에도 피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 외에도 어린이, 청소년, 임신 및 수유 여성, 음주로 인해 건강에 유해한 영향이 발생하거나 심해질 수 있는 사람들 및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금주를 권고하였다. 

 

(*) 성명서 전문: https://www.dge.de//fileadmin/Bilder/wissenschaft/referenzwerte/DGE-Position_Alkohol_EU_2024_1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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