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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가짜 고춧가루 제조 판매업자 구속>
- 중국산 다대기 등을 섞어 ‘건고추 100%’ 고춧가루로 표시해 841톤, 103억 판매
- 농약 검출된 중국산 건고추를 일명 보따리상에게 구입해 사용하기도
- 총 11개 업체, 17명 적발해 1명 구속, 16명 불구속 송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고춧가루*와 중국산 다대기**, 고추씨 분말을 혼합한 향신료조제품을 건고추 100%의 고춧가루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11개 업체와 대표 등 17명(구속 1명, 불구속 16명)을 「식품위생법」 및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고춧가루 제조시 ‘고추에 포함된 고추씨 외 다른 물질’은 첨가할 수 없음(「식품의 기준 및 규격」(식약처 고시))
** 고춧가루에 양파, 무, 마늘, 정제염 등을 혼합한 향신료조제품
식약처는 지난 ’23.11월 향신료조제품을 고춧가루로 속여 판매한 A업체를 적발한 후 유사한 불법 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저가로 판매되는 고춧가루를 조사, 10개 업체를 추가로 적발하여 수사에 착수했다.
* 총 45건(40개 업체) 중 12건(10개 업체)의 제품에서 양파, 무, 마늘 유전자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