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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원
<스위스, 성인 일일 식염 섭취 수준 WHO 권고량 75% 초과해... 주원인은 가공식품>
[연방식품안전수의청(BLV), 2024-05-30]
스위스 연방식품안전수의청(BLV)은 스위스 성인의 적정 식염 섭취에 대한 인식은 증가하였으나 일일 식염 섭취 수준이 8.7 g에 달했다며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수준인 일일 5 g을 약 75% 초과했다고 밝혔다.
식염 섭취 수준은 스위스 내 모든 언어 지역에서 높은 수준이었으며, 여성은 일일 7.4 g, 남성은 일일 약 10g의 식염을 섭취했다고 밝혔다. 식염을 가장 많이 섭취한 성별/연령대는 45-59세 남성이었으며 일일 약 11 g을 섭취하였고, 식염을 가장 적게 섭취한 성별/연령대는 60세 이상의 여성이었으며 일일 약 6.7 g을 섭취하였다.
한편, 연구에 참여한 성인의 90%는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 식염을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가끔만 사용한다고 답변하였으며, BLV은 식염 주 섭취원이 가공식품이라고 설명하며 식염 섭취의 4분의 3 이상이 가공식품에서 유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