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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식생활•건강
[기관자료] 태국, 소비자 건강을 위한 저당 음료 판매 매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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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식품의약품안전처
<태국, 소비자 건강을 위한 저당 음료 판매 매장 확대>
태국 공중보건부 부국장은 오늘날 많은 태국인들이 달고 기름지고 짠 부적절한 음식 섭취로 인한 만성 비전염성질환(NCDs)으로 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진흥재단에 따르면 2023년 태국인의 연간 설탕 섭취량은 최대 1.7백만 톤이며 평균 1일 3잔의 당류 함유 음료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국민의 1인당 1일 나트륨 섭취량은 최대 3,632mg에 달한다.
이에 태국 공중보건부는 LINE MAN(식품 배달 등 각종 심부름 대행 서비스) 및 Wongnai(외식업소 리뷰 플랫폼)과의 제휴로 건강증진메뉴와 저당 음료 판매 매장을 확대한다.
LINE MAN과 Wongnai와의 제휴 덕분에 주문 가능한 저당 음료 메뉴가 35,000여 개로 5배 이상 늘어났다. 또한 전체 음료 주문량의 57%가 당도 50%의 저당 음료로, 태국인의 설탕 소비를 10개월 이내에 10톤 이상 줄였다고 태국 공중보건부 부국장은 밝혔다. 외식업소 리뷰 플랫폼에서 짠 맛을 줄이고 공중보건부 기준에 부합하는 양과 비율로 영양가 있는 건강증진메뉴를 주문할 수 있으며 이는 태국인들에게 건강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좋은 식음료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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