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식생활정보

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영양 및 식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영양•식생활•건강

[기관자료] 세계보건기구(WHO), 무당 감미료 관련 지침 발표...체중조절용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조회  5230
1
2023-05-17
식생활정보

 

식품안전정보원

<세계보건기구(WHO), 무당 감미료 관련 지침 발표...체중조절용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 식품안전정보원 이동하기(원문보기 클릭 시 이동)  ▼

 

세계보건기구(WHO)는 무당/논슈거 감미료(NSS, Non-Sugar Sweetners)를 체중조절용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는 새로운 지침(https://www.who.int/publications/i/item/9789240073616)을 발표했다.

 

이번 권고는 성인이나 아동 체지방 감소에 사용되는 NSS에 장기적 이점이 없음을 시사하는 증거들에 대한 문헌고찰(systematic review)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문헌고찰 결과, 제 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및 성인 사망률 증가와 같은 NSS의 장기적 사용으로 인한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이 존재할 수 있다.

 

WHO 영양, 식품안전국장 프란체스코 브랑카는 "유리당을 NSS로 대체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는 과일과 같은 자연 발생하는 당 함유 식품 섭취 등 유리당 섭취 저감을 위한 다른 방법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NSS는 필수 식이요소가 아니고, 영양학적 가치가 없다"고 한다.

권고는 기존 당뇨병이 있는 개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해당한다. 대표적인 NSS로는 아세설팜칼륨, 아스파탐, 어드밴탐, 사이클라메이트, 네오탐, 사카린, 수크랄로스, 스테비아 및 스테비아유도체가 있다.

 

△ NSS 함유 치약, 의약품 등 개인 위생 제품 및 △ 열량 함유 당류 또는 당 유도체이기 때문에 NSS로 간주되지 않는 저칼로리 당 및 당 알코올(폴리올)은 권고에 해당되지 않는다.

 

NSS에 대한 동  WHO지침은 건강한 평생 식습관의 확립과 식이 질 개선, 전 세계 비전염성질환 위험 저감을 목표로 하는 건강한 식이에 대한 기존 및 향후 가이드라인 모음의 일부이다.

본 저작물은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