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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정보

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영양 및 식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식재료 정보

[기관자료] 푸드트렌드- 하얀딸기부터 대왕딸기까지, 딸기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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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식생활정보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국민과일, 딸기!

딸기철이 되면 식품업계에서는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곤 하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프리미엄 딸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딸기 음료나 디저트뿐만 아니라, 호텔 딸기 뷔페 등도 인기를 끌고

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온·오프라인 마트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불과 2000년대까지 일본산 품종이 우세였던 우리나라에서

2005년 ‘설향’이 보급된 이후, 국산 품종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설향’은 2021년 기준 84.5%에 달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흰가루병 등 병충해에 강하며 수량이 많고 재배도 쉬운데다,

과즙이 풍부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 선호하기 때문이지요.

 

여기에 금실(4.1%), 죽향(2.8%), 매향(2.5%), 킹스베리(1.0%) 외 베리스타, 싼타 등

18개 국산 품종들이 뒤를 잇고 있어요.

그 결과, 2021년 기준 국산 품종의 딸기 보급률은 96.3%에 달합니다.

 

‘설향’ 외에 다른 품종들도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죽향’, ‘금실’, ‘비타베리’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금실’, ‘메리퀸’은 안토시아닌 함량이 풍부합니다.

 

‘아리향’과 ‘킹스베리’는 중량이 50g 이상으로 크고,

‘아리향’은 단단함을 의미하는 경도가 우수합니다.

 

또, ‘설화’는 하얀색의 딸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이 외에도 경남 산청의 한 농가에서 개발한 연분홍빛 딸기 ‘만년설’ 등

다양한 국산 품종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딸기는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금실’, ‘매향’ 등의 딸기가 홍콩, 싱가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64.5백만불 수출액을 기록했는데요.

물량은 2톤 가량 줄었지만, 수출액은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출처: 농식품정보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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