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영양 및 식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간염으로 나타나는 주된 증상은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발열,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이다. 이로 인해 식사 섭취에 지장을 받게 되어 체중감소가 흔히 나타나며 황달이 생길 수 있다. 이 시기에는 간질환의 진행을 막고 손상된 세포를 보수하기 위해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고 식사조절이 중요하다.
적절한 영양공급은 손상된 간세포의 치유와 재생, 간 기능 회복을 돕게 되고 간염으로 인한 식욕저하, 메스꺼움, 구토에서 비롯된 체중감소를 교정하거나 예방한다.
간염으로 인한 에너지 저장고인 글리코겐 저장고를 보충하여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양질의 단백질 섭취와 균형잡힌 식사로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시키고 체내 단백질이 보유시키는 것이다.
1. 소량의 음식을 자주 섭취하여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한다.
- 간 조직 회복과 단백질 분해를 막기 위해 충분한 당질과 칼로리 공급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개는 식욕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소량의 식사를 자주 섭취하고 필요 시 영양보충음료를 섭취할 수 있다.
2.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시켜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한다.
3. 콩류와 채소, 과일 등을 골고루 섭취한다.
- 콩에는 간에 좋은 양질의 단백질과 무기질이 많으므로 콩이나 두유를 즐겨 먹도록 한다. 이외에도 풍부한 비타민과 칼로리 공급을 위해 채소와 과일도 매일 꾸준히 섭취하도록 한다.
4. 면역기능 저하로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손 세척(handwashing) 및 소독(disinfectant)을 통해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
5. 오후가 될수록 피로감이 더하며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아침식사를 충분히 섭취한다.
6. 알코올 섭취를 금해야 하며 흡연도 삼가한다.
7.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및 한약제 복용은 금한다.
매끼 식사에 밥, 죽, 국수, 빵 등의 곡류 음식을 빠뜨리지 않고 먹거나 식사량이 적으면 간식을 활용한다.
아침 |
점심 |
저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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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콩밥(1공기) |
강남콩밥(1공기) |
보리콩밥(1공기) |
정보출처: 대한영양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