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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정보

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영양 및 식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식재료 정보

[최신 영양·식생활소식-기관자료] 싹이난 감자를 먹어도 되나요?

조회  2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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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4
식생활정보

 

 

  • Q. 싹이 난 감자는 먹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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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Solanine)이라는 독소가 있어서 잘못 먹으면 식중독에 걸린다. 하지만, 감자의 싹을 도려내고 먹으면 안전하다. 다만, 싹을 도려낼 때 눈 부분이 남지 않도록 말끔히 도려내야만 한다.

 

 

  • Q. 보관중인 감자 표면이 초록색으로 변했다면 먹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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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를 햇볕에 오래 노출시키거나 오래 보관하면 표면이 초록색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부분에도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긴다. 흔히들 감자 싹은 주의하지만 초록색으로 변한 곳은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 역시 주의해야만 한다. 따라서, 감자 표면의 초록색 부분 역시 깨끗이 도려내고 먹어야 한다.

 

 

  • Q. 솔라닌은 감자의 어떤 부분에 많이 들어 있나요? 솔라닌은 감자에만 들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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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에 함유된 독성물질인 솔라닌은 감자싹에 가장 많이 들어 있고, 그 다음엔 껍질에 많이 들어있고, 살에 가장 적게 들어있다. 솔라닌은 감자뿐만 아니라 토마토와 고추에도 포함되어 있으나, 극히 소량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 Q. 감자에는 솔라닌이 얼마나 들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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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 크기의 싱싱한 100g 짜리 감자에는 7mg 이하의 솔라닌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에 유해하지 않지만, 감자를 오랜 시간동안 햇빛에 노출시키거나 보관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솔라닌의 양이 증가하게 된다. 보통 감자 싹에는 80∼100mg/100 g 정도의 솔라닌이 함유되어 있다.

 

 

  • Q. 싹이 난 감자를 먹었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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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g 짜리 감자에 20mg이상의 솔라닌이 들어 있다면 먹었을 때 해가 될 수 있다. 솔라닌은 감자의 아린맛을 증가시키고 구토, 식중독 현기증, 목의 가려움을 등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하기도 하여 다량 섭취하면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 또한 아주 민감한 사람은 적은 양에도 편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위를 세척하고, 필로카르핀·메타콜린 등의 의약품을 쓴다. 이런 감자의 독성을 몰랐던 초기 유럽인들은 감자를 먹고 탈이 나는 경우가 많아 감자를 악마의 식품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 Q. 감자를 싹이 나지 않도록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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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를 싹이 나지 않도록 보관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감자를 보관하는 박스에 사과를 한두 개 넣어 두는 것이다. 사과에서는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가스인 에틸렌이 나와서 싹을 틔우지 못하게 하므로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하다.
    • 보통 사과 한 개가 감자 10kg 정도의 싹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반면, 양파는 사과와 정반대의 역할을 하여 감자와 양파를 함께 두면 둘 다 모두 쉽게 상하게 되므로 같은 공간에 두지 않은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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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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