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정보
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영양 및 식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센터자료] 건강한 식탁을 위한 내 손안의 생선_교재 안내/4편 생선 구입에서부터 내 식탁에 오르기까지
[식생활 교육]
건강한 식탁을 위한 내 손안의 생선_4편 생선 구입에서부터 내 식탁에 오르기까지
"생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생선의 진정한 맛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것.
'건강한 식탁을 위한 내 손안의 생선'을 배우는 목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입니다. :-)
지난 시간의 질문!
"우리 몸속에 들어온 메틸수은은 영원히 몸속에 축적되는 걸까요?"에 대한 답을 찾으셨나요?
정답은 "아닙니다. 식사로 섭취된 메탈수은은 약 2개월 후 (흡수한 양의 절반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입니다!
오늘은 건강한 식탁을 위한 내 손안의 생선 4번째 "생선 구입에서부터 내 식탁에 오르기까지" 시간으로,
싱싱한 생선을 고르는 방법과 국내산 VS 수입산 생선 구별법, 그리고 우리나라 제철 생선에 대해 알아볼게요!
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생선을 고르시나요?
<싱싱한 생선을 고르는 5가지 체크리스트>
생선을 고를 때,
다섯 가지만 확인하면 누구나 싱싱한 생선을 고를 수 있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첫째, 비늘이 떨어지지 않고 잘 붙어있는 것
둘째, 동공이 맑고 깨끗한 것
셋째, 아가미가 밝고 선홍색인 것
넷째, 살이 단단하고 표면에 윤기가 나는 것
다섯째, 무지갯빛이 나는 것
<국내산 VS 수입산 생선 구별법>
이전 편(2-2편)에서 살펴봤듯 우리나라 국민들이 생선 구입 시,
신선도 다음으로 확인하는 게 원산지였는데요.
원산지를 확인할 때, 생선 가게에서 제시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할 수도 있지만
생선 외관을 통해 우리가 직접 국산인지 수입산인지 구별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우리나라 생선 제철에 더 맛있게 즐기기>
과일이나 채소처럼 생선도 제철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생선은 알을 낳을 시기가 되어 살이 통통하게 올랐을 때를 제철이라고 하는데요.
제철 생선이 무엇인지 알고, 때에 맞춰 먹는다면 더욱 맛있겠죠!
장마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요즘,
오늘은 이런 날씨에 제격인 메기 생선국수를 만들어 볼게요.
메기는 비타민B1이 풍부한 고단백 영양식으로 더운 여름철에 딱이랍니다!
생선국수는 민물고기를 삶은 물에 국수를 말아먹는 충청북도 옥천의 향토음식입니다.
충청북도는 내륙 지방이라 수산물을 찾기가 쉽지 않지만
깨끗한 냇물이 많아 민물새우나 민물생선을 많이 사용한답니다.
생선국수
재료<1인분 기준>
▶ 재료 : 메기 300g, 삶은 밀국수 200g, 애호박 40g, 미나리 50g, 깻잎 5장, 풋고추 1개,
대파 1대, 마늘 2톨, 물 6컵, 고추장 1.5큰술, 소금 1큰술, 후추 1/5큰술
만드는 법
▶ 메기를 손질하여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이다가 중불에 4시간 정도 푹 고아준다.
▶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메기를 건져내고 체에 걸러 가시를 발라낸다.
▶ 풋고추와 대파는 어슷 썰고 애호박은 5cm 둥글게 썬다. 미나리와 깻잎은 5cm 길이로 채 썬다.
▶ 체로 걸러낸 국물에 고추장, 다진 마늘, 소금으로 간을 한 후 국수, 대파, 풋고추, 애호박을 넣어 끓인다.
▶ 양념을 푼 국물이 끓으면 국수를 넣어준다.
▶ 국물이 끓어오르면 미나리와 깻잎을 넣어 끓인다.
▶ 거품을 걷어내고 후추를 넣어 완성한다.
다음 포스팅이 올라올 때까지
오늘의 질문, (Q. 여름 제철 생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에 대한 답을 위의 내용에서 찾아주세요!
자신만의 답을 구했다면 댓글로도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
다음 차례
1편 인트로
2-1편 생선 이해하기 ①
2-2편 생선 이해하기 ②
3-1편 방사능과 중금속,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①
3-2편 방사능과 중금속,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②
4편 생선 구입에서부터 내 식탁에 오르기까지
5편 간편한 생선 레시피
다음에는 건강한 식탁을 위한 내 손안의 생선 5편
"간편한 생선 레시피"편으로 만나요!
자료 출처 : 성인을 위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건강한 식탁을 위한 내 손안의 생선] 교재
사진, 레시피 출처 : 사단법인 한국수산회, 어식백세
그림 : designed by Olab 유혜인